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누 신화 (문단 편집) === 레타르 세타 설화 === [youtube(3qyHeZ7M50M)] 하얀 털의 [[개]]와 관련된 설화가 있다.[* 그래서 근래까지 홋카이도 동부에서는 새끼 [[늑대]]를 개처럼 길렀다거나 [[개]]와 늑대가 교접하여 낳은 새끼를 길러서 사냥에 데리고 나가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.] 관녀 유와나이가 레타르 세타(하얀 개)의 정을 얻고 아이를 낳았다는 설과 [[늑대]] 여동생이 인간과 결혼한 이야기, 흰 개가 인간에게 시집와 세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신화라고 하기에는 기록이 너무 적었다.[* 기록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던 탓인지 거의 사람들의 입으로만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라 정말 간략하고 무엇보다 주요 인물들(예: 흰 개와 결혼한 인간)의 서술조차 없다.] 아이누 문화 연구가인 사라시나 겐조 교수의 책인 '아이누 신화'에 의하면, 사실 옛날에는 늑대를 '세타'라고 불렀는데, 관녀 유와나이 설화를 번역한 사람이 '세타'를 흰 개로 오역했기에 개 관련 설화로 알려졌다고 말하며, 늑대로 봤을 경우에는 수렵 민족들에게서 나타나는 늑대 관련 설화와 같은 부류라고 정의했다. 레타르 세타 설화를 영상화해 [[신화]]로 재구축한 작품이 바로 그 유명한 '''[[미야자키 하야오]] 감독의 《[[모노노케 히메]]》.''' 재앙신의 저주를 받은 [[에미시]] 일족의 왕자 [[아시타카]]는 마을을 떠나 서쪽에 가서 들개신 [[모로]]의 수양딸인 산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. 즉, [[산(모노노케 히메)|산]]과 아시타카가 각각 이 설화의 흰 개와 인간에 해당한다. 역사적으로 둘의 후손인 아이누가 나중에 탄압받게 되기 때문에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의견이 많다. 마찬가지로 아이누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[[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]]에서부터 아이누 설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미야자키는 자료가 부족하던 레타르 세타 설화를 현대인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[[일본 애니메이션]] [[애니메이션 영화|영화]]로 부활시켰고 레타르 세타 설화를 다룬 작품은 모노노케 히메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. 다만 반대로 [[모노노케 히메]]를 통해 기록이 적었던 레타르 세타 설화는 아이누 신화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